본문 바로가기
생활팁 그리고 건강

추풍령 고랭지 포도즙 (효능, 부작용, 보관법 등)

by M가이드

며칠 전 어머님께서 포도즙 한 상자를 주셨습니다. 어머님께서는 해마다 포도즙 한 상자를 보내주십니다. 과일 주스를 좋아하는 저는, 이 포도즙이 너무 맛있습니다. 이번에는 추풍령 고랭지 포도즙이네요.

 

포도즙-상자


가을마다 포도즙을 보내주시는데, 매년 상품명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추풍령이면 충북과 경북 사이에 있는 고개네요.

 

포도즙-앞면포도즙-뒷면

이번에는 유독 포도즙이 더 달아 그 이유를 여쭈어보았습니다. 올해 가뭄이 들어 포도가 더 달다고 하시네요. 포도즙뿐만 아니라 포도도 무척 단가 봅니다. 올해 포도 구매하시는 분들은 아주 맛있는 포도를 맛보실 수 있겠네요.

포도즙마다 적혀 있는 주석산에 대한 글도 보입니다. 포도즙을 마시다보면, 마지막 즈음에 작은 알갱이가 씹힐 때도 가끔 있습니다. 그것이 주석산이라고 합니다. 몸에 전혀 해롭지 않고 오히려 피로 해소에 좋다고 적혀 있습니다.

 

포도즙 효능

포도와 같은 붉은 식재료는 레스베라트롤과 같은 폴리페놀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레스베라트롤은 세포를 젊게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며, 동맥경화와 뇌졸중의 위험을 낮춰줍니다.  또,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습니다. 포도는 소화 기능을 향상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를 예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포도에는 루테인 및 제아잔틴과 같은 항산화제도 있는데, 이것들은 눈 건강에 도움을 주어 백내장 같은 병을 예방합니다. 비타민 C가 많아 피부 건강 증진과 면역 체계 강화에도 매우 좋습니다. 칼슘, 인, 철,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질도 풍부합니다.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에도 도움이 됩니다. 살신산이라는 성분은 혈관을 깨끗이 하여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혈압과 혈당을 낮춰줍니다. 포도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 성분으로 활성 산소의 생성을 억제시켜줍니다. 안토시아닌은 소염제 효과도 있으며, 혈당 신진대사를 높여 당뇨병과 눈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포도즙을 섭취함으로써 얻어지는 효능입니다. 

1. 심혈관 개선

2. 항암효과

3. 항염작용

4. 항당뇨 작용

5. 면역 체계 강화

6. 소화 개선

7. 피부 건강 증진

8. 눈 건강에 이로움

9. 면역 체계 강화

10. 뼈를 튼튼하게 해줌

 

포도즙 부작용

포도즙에는 당분이 많아 그에 따른 부작용이 있습니다. 아래는 포도즙 부작용에 관한 내용입니다.

1. 포도즙을 과다 섭취하면 혈당이 상승하여 당뇨 환자들에게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배탈이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포도의 주성분은 과당과 포도당이므로 과도한 섭취를 할 경우,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포도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은 입술이 붓거나 눈물, 콧물, 재채기, 두통, 천식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5. 개는 포도를 먹으면 식욕 부진, 설사, 구토, 기면, 급성 신부전증으로 죽을 수도 있습니다.

 

포도즙 칼로리

포도의 칼로리는 100g당 65kcal입니다. 포도즙의 경우에도 이와 비슷한 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포도즙 보관법 및 유통기한

포도즙 제품마다 보관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저온 살균되어 있는 제품의 경우에는 실온에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년입니다.

 

결론: 포도즙 효능과 부작용

'포도씨를 그냥 삼키면 맹장염에 걸린다'는 말이 전해지는데,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신의 과일'이라 불리는 포도즙은 우리 몸의 노화를 방지해주고 암과 치매 같은 성인병 예방에도 훌륭한 효능을 보입니다. 효능만 보자면 만병통치약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하면 독이 된다는 말처럼 과다 섭취를 하게 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