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당첨확률 높이는 방법부터 지금까지 나온 로또 당첨 숫자 분석까지 안내드리겠습니다.
로또 당첨 확률 높이는 방법
한국복권협회 최첨단 로또 분석 시스템 이용하기
숫자분석 📌 | 당첨분포분석 📌 | 당첨공색분석 📌 |
한 주 안에 로또의 모든 경우의 수 선택하기
로또는 경우의 수가 8,145,060가지이기 때문에 한 주 안에 로또의 모든 경우의 수를 모두 긁으면 100% 확률로 1등에 당첨될 수 있습니다. "적당한 금액으로 매 회차 꾸준히 사면 언젠가는 1등이 되지 않느냐"라는 주장을 펼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로또는 매회 독립시행이므로 회차별 확률을 단순합산하는 것은 정확한 계산법이 아닙니다.
잔인한 사실이지만 10년간 꾸준히 한 장씩 로또에 부은 사람과 처음으로 로또 한 장 사본 사람의 당첨 확률은 같습니다. 10년간 사 봐야 한 번 사본 사람과 똑같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앞으로 10년간 매주 샀을 때 적어도 한번 당첨될 확률과 지난 10년간의 결과가 나온 상태에서 이번에 당첨될 조건부확률을 혼동해서는 안됩니다. 적어도 그 주 안에서는 같은 돈을 주고 샀으면 완전히 같습니다.
한 회차에 로또 많이 사기
따라서 당첨 확률을 높이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한 회차에 가능한 한 많이 사는 것입니다. 단, 그렇다고 한 번에 너무 많이 사는 것도 바람직하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로또 당첨 확률은 많이 사도 무의미할 정도로 낮기 때문입니다. 10만 원 어치를 서로 다른 번호로 사 봐야 1등 당첨률은 0.00122774%입니다. 1,000원 어치만 사든, 10만 원 어치나 사든 당첨률의 차이는 사실상 없습니다. 그런데 왜 당첨자가 매 주마다 10명씩 쏟아져 나오냐면, 그만큼 로또에 돈을 붓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당첨자가 10명 있을 동안 낙첨자는 몇 명이나 될지 생각해 보면 알기 쉽습니다. 당첨 확률을 1%를 올리는 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무조건 숫자를 다 맞춰주는 건 절대로 아닙니다.
로또는 1게임에 1,000원이므로 8,145,060번 긁는 데 필요한 비용은 81억 4,506만 원. 로또 1등의 평균 당첨금은 1~638회 기준 약 20억 원 정도이므로 절대적으로 손해보는 게임입니다. 참고로 10초에 한 게임을 하루 24시간 쉬지 않고 찍으면 942일이 걸립니다. 미리 800만여 가지의 모든 경우의 수를 다 기입하고 로또가게로 가져간다고 치고, 1초에 5게임씩 산다고 가정하더라도 모든 경우의 수를 다 뽑으려면 1629012초, 약 19일 정도 걸립니다. 또한 로또는 1주일마다 새로운 회차가 시작되므로 모든 경우의 수를 사는 것은 혼자서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만약 이런 방법으로 혼자서 로또 1등에 당첨되었을 때를 가정해 봅시자. 흔히 로또에 당첨되면 당첨금 전부를 그대로 당첨자가 가져간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로또당첨소득은 비과세소득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 로또 1등에 당첨될 경우 당첨금의 33%을 소득세로 떼어갑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복권당첨소득은 기타소득으로 과세하며, 3억 원 이하분까지는 20%, 3억 원 초과분은 30%로 무조건 분리과세합니다. 이렇게 되면 로또당첨금이 최소 121억 755만 원 이상이고 개인이 모든 로또 조합번호의 로또를 구매할 수 있다는 가정이 충족되면 반드시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일단 구입금액보다 당첨금액이 크므로 이득으로 보일 수 있으나, 현재 한국로또의 1등 기댓값이 대략 8 정도 되므로, 1등 당첨자가 1명이 될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이를 감안한다면 1등 당첨금만으로 구입 금액을 충당하는 것은 가능성이 낮습니다. 물론 2, 3등 당첨금을 수령해서 모자란 돈을 충당하면 될 것 아니냐라고들 하지만 2등과 3등에게 돌아가는 금액을 합쳐 봤자 1등 당첨금의 1/3이며, 여기서 당첨자 수만큼 나눠 가지는데 2, 3등까지 당신만 나올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또 다른 문제점
여기에 4~5등 당첨금액까지 합쳐야 본전에 한 발짝 다가가는데, 이 티켓을 일일히 다 찾아야 합니다. 물론 판매점에서 당첨확인 해줍니다. 하지만 당첨확인하는데 티켓 하나당 5~10초 정도 걸립니다.
왜 이렇게 오래 걸리냐면, 복권을 넣고 복권이 당첨된 거라면 딩동댕 소리가 납니다. 이때 판매자가 지급버튼을 누르면서 기계가 지급 도장을 찍습니다. 물론 당첨이 안 된 거라면 확인하는데, 시간과 당첨 안 됐다는 메시지만 뜨고 맙니다. 근데 그 수천~수만 개의 티켓을 한 판매점에서 다 해줄 것 같은가요? 그 로또판매점이 자본을 억 단위로 갖고 있지 않는 한 불가능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로또의 지급기한은 1년까지입니다. 당신이 진짜 자고 싸고 먹고 하는 시간과 복권판매점을 돌아다니면서 계속 바꾸고 그 사이에 또 다른 판매점에 들러서 바꾸지 않는 한 1년은 정말 빠듯할 시간일 것입니다.
508회차부터 발권된 티켓에 조합된 번호 정보가 담긴 QR 코드가 찍혀 나오며, 스마트폰 스캐너 앱으로 당첨여부를 확인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이며, 실제 유효 여부는 발급기기에서 판별합니다. 일단 당첨되지 않은 티켓을 추려내는 용도로는 도움이 되겠지만, 당첨금 수령을 위해선 어차피 발급기기를 거쳐야 하므로 QR 코드가 시간 단축에 엄청난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사실 기계공학과와 컴퓨터공학과 분야의 지식이 있다면 작정하고 QR 자동판독하는 기계를 만들어서 당첨된 티켓만 판매점으로 들고가는 방법도 있긴 한데 기계 만드는데 드는 수고와 재료비도 다 돈입니다.
당첨금 수령 문제
사실 4, 5등 당첨 여부 확인 문제보다 당첨금 수령 문제가 더 큽니다. 회차당 10만 원 구매한도가 있으니 농협은행에서 4, 5등 당첨금 전부를 수령하는 건 불가능하고, 일반 판매점에선 웬만하면 2게임 이상의 4등 당첨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려 하지 않습니다. 현금 지급 대신 로또로 지급하면 판매수수료를 챙길 수 있기 때문이며, 물론 이유없이 거부하면 단속대상이므로 보통 현금이 없다는 핑계를 둘러댑니다.
유럽의 사례
그에 반해 당첨금 이월횟수 제한이 없는 유럽에서는 누적당첨금이 어마어마하게 쌓였을 때 한 투자회사가 이 방법을 써서 당첨에 성공한 사례가 있습니다. 단, 이 회사도 물리적인 문제로 필요한 로또 번호를 전부 확보하지는 못하고 70%밖에 확보하지 못했으나 다행히 그 중에 당첨 조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또 복권 발행사가 불공정한 방법으로 당첨되었으니 무효라고 소송을 걸었으나 당연히 패소한 덕분에 투자회사는 당첨금을 챙길 수 있었습니다.
'이전 결과 값은 이후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말은 역사적으로 전세계의 모든 수학자들이 하는 말이므로 진리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또에 당첨되고 싶은 사람들의 열망이 로또 분석 업체나 사이트들을 대거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로또 당첨확률 높이는 방법 이용하셔서 가능하다면 일확천금의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이 방법으로 1등하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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