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출 대환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조건 및 주의사항 | 대상 | 한도 | 제한

전세대출도 대환대출 서비스에 포함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낮은 금리로 전세대출을 갈아탈 수 있게 되어 이자 부담이 더욱 경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세대출 대환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조건 및 주의사항, 대상, 한도, 그리고 제한 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된다!

금융당국이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구축하여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서비스는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전세대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대출 이자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1월 9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이 기간 동안 16,297명의 차주가 낮은 금리의 대출을 신청하였고, 이로써 약 2.9조원의 대출 신청이 이루어졌습니다. 대출 갈아타기를 완료한 차주는 1,738명으로, 이로 인해 평균 1.55%p의 금리 하락과 1인당 연간 기준 298만원의 이자 절감 효과를 얻었으며, 신용점수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2023년 5월 31일부터 제공되며, 8개월 동안 118,773명의 차주가 낮은 금리의 대출로 전환하였고, 총 이동규모는 2조7,064억원에 달했습니다. 이로 인해 평균 1.6%p의 금리 하락과 1인당 연간 기준 57만원의 이자 절감 효과를 얻었으며, 신용점수도 상승했습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가능한 금융기관(은행) 및 플랫폼 종류

변경 가능한 전세대출

금융소비자는 아파트 뿐 아니라 오피스텔, 빌라, 단독주택 등 모든 주택에 대한 보증부 전세자금대출을 낮은 금리의 신규대출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대출은 한국주택금융공사(HF), 주택도시보증공사(HUG), SGI서울보증의 보증서를 담보로 하는 대출로서, 임대차계약서상 잔금지급일과 주민등록전입일 중 빠른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한 대출입니다.

기존 전세대출을 받은 후 3개월이 경과해야 변경이 가능합니다.

또한, 기존 전세대출 보증기관의 보증상품 취급 기준을 고려하여, 전세 임차 계약 기간의 1/2이 도과하기 전까지만 변경이 가능합니다.

미래에는 전세 임차 계약 기간의 1/2이 도과한 후에도 전세대출 변경이 가능하도록 개선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전세 임차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

전세 임차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에도 전세대출 변경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 신규 대출 신청은 통상 전세 임차 계약을 갱신하는 시점 등을 고려하여 기존 전세 계약기간의 만기 2개월 전부터 만기 15일 전까지 가능합니다.

 

 

대출 한도는 기존 대출의 잔액 이내로 제한됩니다.

그러나 전세 임차 계약을 갱신하면서 전세 임차 보증금이 증액되는 경우, 해당 임차 보증금 증액분만큼 신규 전세대출 한도를 증액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세 보증금이 1억원에 대해 전세대출을 8,000만원(보증한도 80% 적용) 받은 경우, 전세 계약 갱신으로 보증금이 1.2억원으로 증액되면 전세대출은 9,600만원까지 증액 가능합니다.

전세대출 변경 시 제한사항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변경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전세대출도 연체 상태나 법적 분쟁 상태인 경우 대출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저금리 정책금융상품이나 지자체와 금융회사 간의 협약을 통해 취급된 대출 등도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전세대출 변경 시 주의사항

전세대출을 변경할 때 주의할 점은 기존 대출의 대출보증 및 반환보증을 제공한 보증기관과 동일한 보증기관의 보증부 대출로만 변경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주택금융공사(HF) 보증부 대출을 받은 차주의 경우, 대출 변경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부 대출 상품으로만 가능합니다. 이러한 제한은 보증기관마다 대출보증 가입 요건, 보증 한도, 반환보증 가입 의무 등이 상이하기 때문에 차주의 전세대출 변경 시 혼선을 방지하고, 금융회사가 대출 심사 시 보증요건 심사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설정되었습니다.

대출비교 플랫폼 사용 방법

금융소비자가 대출비교 플랫폼을 이용할 때, 해당 플랫폼은 차주가 현재 보유한 기존 전세대출과 동일한 보증기관의 신규 전세대출 상품을 비교하고 추천해주므로, 금융소비자는 금융회사별 보증기관 제휴 현황을 따로 확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차주는 편리하게 전세대출 변경을 검토하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금융회사 자체 앱을 통해 전세대출을 변경하려는 경우, 각 금융회사의 보증기관 제휴 현황을 미리 확인하고 대출 변경을 신청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A 은행의 HUG 보증부 전세대출을 받은 차주가 B 은행 앱(해당 보증기관과 미제휴)에 접속한 경우, 해당 은행의 앱에서는 전세대출 변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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