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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취업준비

(광고X) 457 deep 찐 후기

by M가이드

지금의 저는 자소서에 꽤나 자신이 있습니다. 예전과 지금의 차이점은 쓸 거리가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물론 사회 경험이 많아졌지만, 사회에서의 경력을 제외하고도 충분히 자소서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낼 자신이 있습니다. 

 

457 deep 홈페이지 사진

 

게으름이 절정에 달했던 대학 졸업 직후, 취업을 하긴 해야겠는데 뭘 제대로 할 에너지가 없었습니다. 아마, 대학생활 내내 학점 신경 안 쓰고 놀던 습관과 취업 못하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이 만나 무기력만 남았던 것일 겁니다.

 

특히, 자소서를 쓰는 데 두려움이 엄청 컸습니다. 그래서 아르바이트로 힘들게 번 73만원을 자소서 컨설팅에 그대로 바친 기억이 있습니다. 73만 원이라는 숫자를 정확히 기억하는 이유는 그만큼 여러 번 기억을 되살렸기 때문일 겁니다. 그런데 그 컨설팅이라는 게 어찌나 형편없었던지! 그 당시 자소서에 대해 아는 게 전무한 저의 눈에도 이게 다라고? 너무 한 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다시는 같은 경험을 반복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자소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고, 자소서를 쉽고 잘 쓸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건강보험공단을 위주로 준비하고 있었는데, 자소서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건강보험공단 자소서 항목 몇 년치를 미리 정리하여 쓸 거리를 생각하곤 했습니다. 따로 시간을 내었던 건 아니고 운동할 때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아이디어를 떠올리려 했습니다. 몇 가지 항목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항목에 쓸 거리가 생각이 나질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건강보험공단이 아닌 타공기업의 자소서를 적을 기회가 생겼습니다. 기간의 압박이 있으니 머리가 팽팽 잘 돌아가더군요. 저의 머리는 해피캠퍼스를 알려주었고, 그곳에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한 누군가의 자소서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나니 쓸 거리가 정말 풍부해졌습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지만, 존재하는 것을 참고하는 것은 비교적 쉽습니다. 저처럼 자소서의 쓸 거리가 잘 생각나지 않으시는 분은 다른 사람의 자소서를 많이 보세요. 분명히 떠오르는 경험들이 있을 것입니다.

 

457 deep은 대부분의 돈 없는 취업준비생이 부담하기에 구독료가 좀 센 편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아주 많은 자소서를 보고 싶었고, 해피캠퍼스의 자소서를 하나하나 구매하면 비용이 더 들 것 같아 457 deep을 구독하였습니다. 또, 자소서 첨삭 등 다른 혜택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소서에 자신이 없으신 분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가 가장 가고 싶은 건강보험공단 합격생이 쓴 자소서와 경험 및 경력기술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제가 제대로 못봤을 수도 있겠지만 경험 및 경력기술서는 2개만 보았습니다. 앞으로 자료의 양이 더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457 deep 구독자 혜택

  • 자소서 피드백 + 직무 정보 + 합격 자소서 + 면접 강의
  • 457 deep 구독 후에 합격을 인증한 분은 무료 구독권 연장 혜택을 줍니다.(서류합격시엔 20일, 인턴 OR 중소기업 최종 합격 시엔 3개월, 대기업 OR 공공기관 최종 합격 시엔 1년 무료 구독권을 줍니다.)

구독 개월수에 따른 자소서 및 면접 피드백 개수

  • 1개월 구독 : 매월 1회 자소서 항목 1개 OR 면접 답변 2개 피드백
  • 2개월 + 무료 1개월 구독: 매월 1회 자소서 항목 2개 OR 면접 답변 4개 피드백
  • 4개월 + 무료 2개월 구독: 매월 1회 자소서 항목 4개 OR 면접 답변 7개 피드백

457 deep 아쉬운 점

  • 기업당 자소서 50개 정도는 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아직도 목마르다.

 

저는 아직 자소서와 면접 답변 피드백 혜택은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구독자들이 만족해하는 댓글이나 후기들을 읽으니 73만 원짜리 컨설팅보다 훨씬 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죠? 457 deep에는 NCS 강의나 기본적인 자소서, 면접 노하우도 알려주는데, 그걸 보니 자소서를 첨삭해주시는 분이 상당한 내공을 가진 분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457 deep을 알기 전, 유튜브에서 근로복지공단 정보를 검색하다가 너구리 탈을 쓴 분이 근로복지공단 정보를 이야기하는 동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나중에 구독하고서야 알게 되었는데, 그분이 이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분이셨습니다. 457 deep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으신 분은 유튜브에서 457 deep을 검색하고 동영상을 찾아보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457 deep 수익금의 10%는 사회에 환원하고 취업준비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데 쓰일 거라고 합니다.

 

마치 광고글처럼 좋은 내용만 적어놓은 것 같은데, 제가 한 이야기는 모두 참고 정도만 하시고 457 deep을 실제로 구독하실지 여부는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좀 더 둘러보시고 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자소서를 작성하는 데 후회 없는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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