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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4년 난임 지원금 3가지 총정리 | 시술 및 검사, 검진 비용 등

by M가이드

 난임 부부와 생식건강에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다양한 형태의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난임 시술과 검진 비용, 보조생식수술 비용, 난자 검사 비용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포함하는 2024년 난임 지원금 3가지를 총정리해보았습니다.

난임 지원금

SNS에서 지인들이 임신 소식을 전하는데, 종종 시험관 시술을 할 때만 볼 수 있는 눈사람 배아 사진이 보이기도 합니다. 과배란 시술을 위해 맞았던 주사 약제들 사진을 드물지 않게 공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난임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난임 기본 검사에서 난소 예비력을 평가하는 검사 중 하나인 항뮬러관호르몬(AMH) 수치, 즉 난소 나이를 검사하러 외래를 찾아오거나 난자 동결을 문의하는 미혼 여성들도 드물지 않게 보입니다.

1985년, 국내 첫 시험관 아기가 출생한 이후로 수십 년 동안 사용된 ‘불임’이라는 용어가 대신 부정적인 어감을 줄여주는 ‘난임’이라는 용어로 대체되었으며, 모자보건법이 개정된 지 벌써 1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난임이란?

‘난임’은 부부가 정상적인 부부관계에서 피임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이 36세 이상인 경우 6개월 이내에, 35세 이하인 경우 1년 이내에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요즘에는 결혼한 부부라도 다양한 이유로 임신을 원하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임신을 원하면서도 임신이 어려워하는 부부도 빈번하게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부부 6-7쌍 중 1쌍은 난임에 해당하며, 연간 보조생식술을 통해 태어나는 아기는 2만 명 이상입니다. 따라서 난임은 이제는 드물지 않은 현상으로, 태어나는 아기 중 10명 중 1명은 시험관 아기로 출생한다고 할 정도입니다.

난임 지원금 모음

생식건강 검진비 지원

난임 부부와 고령 출산 증가로 인해 생식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생식건강 검진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등을 최대 10만 원까지, 남성은 정액검사 등을 5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이 시범사업은 2024년에 시작되며, 2025년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

현재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은 지방에 이양된 사업으로, 지원 기준이 지역마다 다르며 일부 지역에서는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하여 전국 어디서나 소득에 관계없이 난임 시술비를 동일하게 지원하고자 합니다.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 지원

임신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난자 냉동 시술(난자동결)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임력 보존을 위해 난자를 냉동한 후 임신과 출산에 사용하는 경우 일부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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