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수치표 | 식후 공복 정상혈당 정리

당뇨병은 전 세계적으로 건강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성 질환 중 하나입니다. 혈당 조절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정확한 혈당 측정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공복 혈당 수치는 당뇨병 진단에 가장 중요한 기준 중 하나이며, 공복 혈당 수치와 식후 혈당 수치를 비교하여 혈당 조절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당뇨수치표와 함께 당뇨병 진단과 혈당 조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혈당수치의 중요성

혈당수치는 당뇨병의 진단과 관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당뇨병은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혈당 수치가 일정 수준 이상 유지되면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혈당수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철저한 혈당 관리를 하는 것은 당뇨병 합병증 예방 및 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정상적인 혈당 수치를 유지하는 것은 전반적인 건강 유지와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 진단과 검사 방법

당뇨병 진단 방법은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의 검사 결과만으로 당뇨병 진단을 내리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반복 검사와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공복혈당 검사

8시간 이상 금식한 상태에서 측정한 혈당(공복혈당)이 126 mg/dL 이상인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경구당부하검사

포도당 75g을 물 300cc에 녹여 5분에 걸쳐 마신 후 2시간 째 측정한 혈당이 200 mg/dL 이상인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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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화혈색소 검사

2~3달 간의 평균적인 혈당수치를 반영하는데, 식사 전후에 상관 없이 어느 때나 측정할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 정상수치는 5.6%이하이며, 6.5%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무작위 혈당검사

식사의 여부와 상관없이 아무 때나 측정할 수 있으며, 수치가 200mg/dL을 넘은 고혈당의 경우이거나 고혈당을 보이면서 당뇨병에 해당하는 증상들이 있으면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당뇨수치표

당뇨수치표는 공복혈당 수치와 식후 2시간 혈당 수치를 기준으로 나타내는 표입니다.

 

당뇨 수치 확인을 통해 당뇨병인지, 당뇨 전단계인 내당능 장애 또는 공복혈당 장애인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제시하는 당뇨기준수치 기준입니다.

공복혈당 수치

구분	혈당수치
정상	100mg/dL 이하
내당능 장애	100-125mg/dL
당뇨수치	126mg/dL 이상

식후 2시간 혈당 수치

구분	혈당수치
정상	140mg/dL 이하
내당능 장애	140 ~ 199mg/dL
당뇨수치	200mg/dL 이상

당뇨병에 대한 오해와 진실

당뇨병은 혈당 관리가 중요한 만큼,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가지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에 대해 잘못 알려진 정보를 바로잡아드리겠습니다.

 

당뇨병은 단순히 단식이나 금식만으로 관리할 수 있다.

당뇨병은 금식과 단식만으로 관리할 수 없습니다. 혈당 관리에는 식습관 개선, 운동, 약물치료 등 다양한 요소가 필요합니다.

당뇨병은 오직 과식과 비만으로 인해 발생한다.

비만은 당뇨병의 위험 요인 중 하나이지만, 당뇨병은 유전적인 요소나 인슐린 분비 부족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식사를 건너뛰고 약을 복용하면 된다.

식사 건너뛰기는 혈당 관리에 오히려 해로울 수 있으며, 약물 복용도 식습관 개선과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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