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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청년도약계좌 VS 청년희망적금 하나만 선택한다면 필수체크사항

by M가이드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청년희망적금 상품이 없어질 것이라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따라서 청년도약계좌가 시행된다면, '청년도약계좌'와 '청년희망적금'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두 적금 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어떤 것이 가입자에게 더 이득인지 따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집금융위원회의 보도자료를 살펴 보면 '청년도약계좌를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유사한 제도와의 중복가입·지원을 방지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청년희망적금 상품은 그대로 유지된 채, 청년도약계좌 상품이 판매될 것으로 추측됩니다.

다만, 올해 하반기에 청년희망적금 상품의 판매가 재개될 지는 정해진 바가 없습니다.

청년도약계좌와 청년희망적금 비교

 
  • 청년도약계좌는 10년간 매달 79만 원씩, 약 5750만 원의 정부지원금이 있습니다. 그리고 근로·사업 소득이 있는 청년이라면 모두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또, 상품 운용 형태가 주식형, 채권형, 예금형으로 다양하게 있어 선택이 가능합니다.
  • 청년희망적금은 가입자가 매달 얼마를 부담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수익률만 따지면, 청년도약계좌보다 낫습니다. 지원대상 소득 기준이 총 급여 3,600만 원(종합소득은 2,600만 원 이하)이며, 상품 운용은 적금 형태로만 가능합니다.

아래에 나와있는 청년도약계좌와 청년희망적금 비교표를 확인하시면 한눈에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매일경제신문입니다.

청년도약계좌와 청년희망적금 비교 표입니다.
청년도약계좌와 청년희망적금 비교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부담금 표입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부담금

청년도약계좌 VS 청년희망적금 무엇이 더 나을까?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답이 다릅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정부에서 받는 지원금이 훨씬 큰 장점이 있고, 청년희망적금은 가입기간이 짧고 수익률이 높은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10년이라는 장기간 동안 상품을 해지하지 않고, 그대로 가져가실 수 있는 분이시면, 청년도약계좌를 추천드리고, 짧은 기간 동안 높은 수익률을 가지고 싶으신 분은 청년희망적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취업, 결혼, 육아 등 다양한 변수가 생길 수 있는 청년에게 10년동안 적금을 넣는 건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닐 수 있습니다. 해지하시는 분이 그만큼 많기에 장기로 드는 적금이나 보험의 이율이 높습니다. 하지만, 일정한 수입이 지속적으로 있을 것이고, 미래의 계획을 어느 정도 세우신 분들이라면 청년도약계좌도 좋은 선택이 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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